예전에 이런 책들 좀 사고 싶다...
출간하기도 전에 고르고 골랐었는데 말이죠~
:)
함께 펼치고, 보고, 이야기 나누고, 놀아보고팠던
내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은 책!
또 내가 소장하고 싶은 책~ (중요합니다 ㅋㅋ)
베를린에서 건너온 그림형제 이야기
"장화신은 고양이"
가로 17,5 세로 14센치
아담한데 길게~ 펼쳐지는 리포렐로 책이예요.
거실에서 봄 햇살 받으니
어마어마한 스토리텔링이 시작됩니다!
이쁘죠? 백사이드!!!
여기서!
잠깐, 주저리.. 한타임!
톨스토이는 핸드폰? 티비? 아이패드를
보여주면 사실, 환장을 하지만 ㅎ
잘 안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엄마 중 한명이예요.
요즘은 책도 월정액을 내고 원하는 만큼
타블렛으로 다운받아 본다고들 하던데,
저는 책 페이지를 한장씩 넘기는 행위가
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걸 가져다 주는지,
책의 냄새, 문자를 보고, 읽고
인쇄된 종이의 색감을 만지며 느끼는게
얼마나 좋은지 알려주려고
최대한 아날로그를 느낄 수 있게
노력하고 있어요.
영어, 독어 원서로 들여왔는데
사이트에는 영어버전만 올려놨어요!
이 봄에 피크닉매트 위에서
그림자 놀이
아이들에게 작은 무대를 연출해주는건
어떨까요?
도서류는 무게가 만만치 않아
다양한 책들을 소량만 들여오는 점
이해해주시길 바라요~
그래도 한국에 없는 콘텐츠!!!
찾아 찾아 삼만리!
의미있고! 신이나고!
재미난 일인거죠!
:D
little red riding hood
"빨간모자"
리포렐로, 지그재그로 펼쳤다 접을 수 있는
페이퍼아트북, 그림자책, 그림자 놀이책
한쪽면은 풀컬러로
글밥도 있구요.
뒷면은 블랙
아이들이 마치 극장에 있는 듯
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지요.
시간대별 햇님의 방향에 따라
시시각각 변하는 그림자는
정말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한답니다.
캄캄해진 밤 손전등을 이용해 동화구연이나
굿나잇스토리를 들려주는 것도 좋겠지요!
클래식한 타이틀
빨간모자
추천해보아요!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