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너무 심심해하는 그녀를 위해서
아베쎄데키즈에서 구입한
꼴로리아쥬 XXL "동물원"을 꺼냈어요.
공룡크레용이랑
병아리크레파스 모두 꺼내서 색칠을 시작했죠.
저희딸은 역시 동물을 무진장 좋아해요.
넓게 펼쳐진 컬러링포스터를 보고
"와~ 동물이다~ 와 멋지다~"
하면서 눈에 보이는 동물들 이름을 하나하나
이야기 하더라구요.
그리고, 깜짝 놀랬어요.
색칠을 너무 잘 하더라구요 ^^*
선 안으로 튀어나오지 않게
조심조심 색칠하더라구요.
그리고 색감이 좀 남달랐어요.
그래서 재미있는 그림들이 만들어졌지요.
공룡크레용의 트리케라톱스를 닮은
공룡도 컬러링포스터안에 있네요.
귀여운 비교샷입니다.
우리 공주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
핑크색인줄 알았는데,
알고보니 초록색이었더라구요.
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서
왠지 기쁜 엄마예요.
.
.
.
아마도 핑크색상 옷만 좋아하는듯요 ^^
한번 해보니 재미가 있었던지
이제는 "엄마 동물 친구들 색칠할까?"
하면서 먼저 얘기해요.
그래서 어제도 또 색칠놀이를 했지요.
동물을 한가지 색으로 열심히 색칠하는데,
선에 최대한 맞춰서 색칠을 한답니다.
ㅎㅎㅎㅎㅎ
그게 어디냐며.
중간중간 코러블 쌓기 놀이도 했어요.
코러블에 자음, 모음은 아직 잘 모르니까
요렇게 가지고 놀면서 알아가요.
16개의 코러블을 모두 쌓아놓고
매우 흐뭇한 그녀입니다.
한손에 꼭 쥐고 있는 노란색 크레파스는
다음 동물을 색칠하기 위해 대기중이죠.
ㅎㅎㅎㅎ
이날 10마리 넘는 동물들을
깨알같이 색칠하고 마무리를 했답니다.
딸램이랑 30분정도 집중해서 미술놀이 하기엔
XXL 사이즈의 컬러링포스터가
짱입니다요.
아베쎄데키즈에서 직접 구입한 후
사용한 후기입니다.
블로그 후기 : http://blog.naver.com/sea1129/220528556537